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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[기본] 캐나다, 밴쿠버항 파업으로 우리 기업 피해 가시화 등록일 2015.09.10 00:08
글쓴이 넥서스로지스틱스 조회 2547

 ○ 아시아 국가로부터 수입하는 화물의 대부분을 받아들이는 밴쿠버항은 지난 2월 말부터 컨테이너 트럭 운전사 파업으로 수출입 업무가 마비상태임.

  - 파업에는 노조 소속 트럭 400여 대를 포함해 일부 비노조 트럭도 가담 중

 

 ○ 당초 소규모 비노조 단체행동에 그쳐 해결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, 3월 초 대규모 노조가 참여하며 파업이 본격화됨.

  - 2월 26일: 밴쿠버항 트럭운전자조합(United Truckers Association; UTA) 파업 시작

  - 3월 1일: 밴쿠버항 대표 트럭운전수 노동조합인 항만 컨테이너 트럭노조(VCTA)는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 동참 의사를 밝힘.

  - 3월 6일: 연방정부는 중재관을 임명, UTA, VCTA와 회합을 가짐. 중재관은 트럭 운전수가 제시한 임금 현황, 노동조건, 터미널 대기시간 등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으며, 1차 중재안을 제시함.

  - 3월 8일: UTA소속 트럭 운전수들은 1차 중재안에 불만을 표시, 연방정부가 요청한 업무복귀 명령에 거부함. VCTA 노동조합원도 내부 투표결과 1차 중재안에 98% 이상 반대하며 10일부터 대대적인 파업에 돌입

  - 3월 13일: BC주, 연방정부, 밴쿠버항은 파업 해결을 위해 14개 조항(The 14-point plan)이 담긴 2차 중재안을 노조측에 제안

   * 14개 조항에는 트럭운전사 대상 소송 중단(범죄 관련 행위 제외), 요금 규정 개선, 유료 할증료 및 회계 감사 방식 변경을 통한 트럭 운전사 처우개선, 터미널 대기시간 축소 등이 속함.

  - 3월 14일: 현재 BC주, 연방정부, 밴쿠버항은 2차 중재안에 대한 노조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음. 노조에서 주정부, 연방정부, 밴쿠버항이 제시한 2차 중재안을 받아들일 경우 파업은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나 반대의사를 보일 경우 몇 주에 걸쳐 장기화될 가능성 높음.